[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농산물 소비촉진, 소비자 마음 잡아라!”… 경북도, 농촌사랑 소비자교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대도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6일 영천시 농촌관광 체험농장에서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촌사랑 소비자교실을 열었다. 농촌사랑 소비자교실은 전국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농촌현장 체험과 연계해 경북의 알려지지 않은 농촌체험 관광자원을 도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농촌사랑 소비자교실은 울산광역시에서 신청한 도시 소비자 40명을 대상으로 영천시 소재의 교육농장인 ‘블루썸와이너리’와 ‘정현자색감’에서 현장강의와 체험 등을 진행했다. 블루썸와이너리에서는 영천지역의 와이너리 현황과 와인제조 방법에 대한 강의와 포도 수확체험, 포도로 와인을 담그기 체험을 하고 정현자색감에서는 천연염색에 대한 설명과 쪽을 이용한 스카프 천연염색 체험으로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현옥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사랑 소비자교실은 전국 각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의 이해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개상인(대표 윤청광)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7일부터 ‘2018 추석선물세트 행사’를 진행한다.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는 요즘 면역력 강화를 위한 홍삼선물세트 및 수삼선물세트 11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강개상인은 국내 신세계백화점 및 신세계인천공항면세점에서 20년 동안 관리 및 판매되고 있으며, 홍삼매니아 층과 백화점 고객층에게 꾸준히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홍삼브랜드다. 대표적인 명절 베스트상품으로는 홍삼농축액 제품과 1인가구 트랜드를 반영한 짜먹는 스틱 제품을 꼽을 수 있다. ■ 5만원 이하, 가성비 좋은 스틱류 제품 강개상인은 5만원 이하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홍삼진골드에스, 참도라지진액, 참매실진액 등 세가지를 추천했다. 홍삼진골드에스는 홍삼농축액이 12%와 홍삼추출당밀이 함께 들어있어 홍삼의 쓴 맛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며, 참도라지 진액은 기관지건강에 좋은 도라지 진액과 홍삼추출당밀이 함께 들어있어 도라지의 쓴맛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으로 출시된 참매실진액은 국내산 매실과즙이 32%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다. 모두 스틱형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을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유례없는 폭염으로 도시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도록 하기 위해 식도락 여행에 제격인 함평 상모마을과 영암 신유토 마을을 9월 가볼만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추천했다. 함평 해보면에 위치한 상모마을은 정겨운 황토담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옥이 어우러진 마을이다. 환경부 선정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지정될 만큼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다. 마을 역사와 문화 자원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고풍스러운 한옥 주변을 거닐면서 한옥의 과학적 구조 등 우수성에 대해 마을 주민의 설명을 듣는 트래킹 체험은 배우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좋다. 고구마, 밤, 호박을 직접 수확하는 영농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 곳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요리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또한 박자감을 느낄 수 있는 컵타놀이, 풍물놀이 등 한국의 소리를 재구성해 체험에 참가한 관광객과 주민이 하나가 돼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 한옥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함평의 청정지역에서 액화산소 공급 양식 방식으로 기른 건강에 좋은 황토 뱀장어와 함평한우, 선짓국물에 삶은 콩나물 등을 재료로 한 생고기 비빔밥을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 음성군(군수 조병옥)의 특산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고추다. 음성청결고추는 매운맛과 강한 향기로 고추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특산물이다. 음성군은 오는 12일부터 4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 축제는 지역의 대표 전통 문화 행사인 설성문화제와 함께 열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축제 준비에 여념없는 유인상 음성군 농정과장을 만나 축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유인상 과장은 “음성청결고추는 단연 대한민국 최고”라며 “매운맛과 향기가 강해 고추 특유의 맛과 향이 있고, 색택이 곱고 선명해 김치에 물이 잘 들어 소비자들로부터 특히 인기가 좋다”고 소개했다. 어느덧 23회째를 맞은 음성청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고추아줌마와 미스터 고추선발대회다. 유 과장은 “지역 최고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이 같은 선발대회를 진행한다”면서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명도를 높여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선발대회뿐만 아니라 문화제 기간 동안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지역우수농특산품 우선구매 하세요… 포항시, 소비촉진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 포항시(시장 이강덕)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제품 우선구매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지역 우수농특산품 생산업체의 판로 지원과 우수농특산품 소비촉진을 위해 5일 지역SNS소통리더 150명을 초청해 신선농산물과 우수농특산품 우선구매를 통한 소비촉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의 SNS소통리더와 영일만서포터즈 회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제조가공된 제품 60여개를 소개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해 지역제품의 지역 내 소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우선 구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의미를 뒀다. 이날 제품 전시·설명회에는 우선구매 대상인 신선농산물 영농조합 및 작목반 22개와 영일만친구 인증기업 40개 업체가 참여했다. 포항쌀, 상옥토마토, 죽장사과 등 신선농산물 26종을 포함해 죽장연 된장·고추장, 꽃젓갈의 양념수, 포항부추빵 등 우수농특산품 60여종에 대해 참석자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신선농산물 재배농가를 대표해서 김만철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 상무와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경북도지회(지회장 김삼주)와 농협경제지주경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경북도 한우경진대회’가 오는 6일 하양 대조리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1일 고령성주축협가축시장에서 부대행사인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같은달 27일부터 29일까지 농협고령공판장에서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본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이 참석한다. 한우경진대회에서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2·3부 등 5종 부문에 110두가 출품해 규격심사 후 합격축의 외모심사 및 비교심사를 통해 우량한우를 선발해 각 품평회별 수상자를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한우고급육 부분에 44두가 출품해 우수축으로 선발된 도체 견본 사진 전시와 13개 축협에서 참여한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의 우수축협 결과도 사진 전시한다. 초음파 육질진단은 축산컨설턴트 2인1조가 초음파 촬영기술 및 화상판독 능력 정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아울러 축산기자재 전시와 한우인 한마음 행사, 지역의 슈퍼한우, 최고령소 등 한우 관련 자료 전시, 축산물 할인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장흥 표고버섯 농가 소득 향상 꾀하다… 연구성과물 산업체 이전 가속 외 전라남도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지역 특산인 표고버섯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로 농가 신규소득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3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건강기능식품 유통전문회사인 코리아바이오시스템(대표 이상범)과 연구개발 성과물의 상표권 및 서비스표권에 대한 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코리아바이오시스템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연구개발한 원목재배 표고버섯의 복합추출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인 ‘브라운힐’에 대한 상표권과 서비스표권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브라운힐은 표고버섯에 다량 함유된 베타글루칸과 식이섬유를 이용해 인체 내 장기능을 개선하고 배변작용을 활성화 시키며, 콜레스테롤 저하 효능이 입증된 제품이다. 앞으로 코리아바이오시스템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구축된 유통망을 활용해 장흥바이오식품산단의 입주업체인 천연스토리에서 제조한 표고버섯 복합추출물의 원료를 납품 받아 브라운힐을 생산·판매하게 된다. 또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적재산권에 대한 기술료와 향후 3년간 해당제품의 영업이익에 대한 경상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충북 6차산업 농식품 백화점에서 사세요”… 현대백화점에 안테나숍 개장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3일 충북지역 6차산업 농식품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현대백화점 충청점 지하1층 식품관에 ‘충북 6차산업 안테나숍’ 4호점을 개장했다. 이곳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한 10개 경영체의 70여개 제품이 입점됐다. 와인, 장류, 절임류, 즙류, 생들기름, 해장국, 전통주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했으며 제품 홍보·체험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체험행사는 매주 금·토·일 12시30분에서 16시까지 운영된다. 안테나숍은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해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하는 공간으로 도내에는 4개점이 개설 운영중이다. 농협하나로마트, 보건대학교 힐링센터, 충주터미널 등 3곳에서 지난해 802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인증 경영체의 판로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 농업정책과장은 “6차산업은 현재 갈수록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 소득을 올리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안테나숍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달 31일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설사와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학교의 한 학생은 지난달 30일 오후 9시경부터 복통과 두통을 동반한 설사가 발생, 이튿날 오전까지 4차례에 걸쳐 동일 증상을 겪었다. 같은 반의 3명도 비슷한 증세로 밤사이에 3회 이상의 설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일 당국이 실시한 현장역학조사에서 지난달 30~31일에 걸쳐 묽은 변, 복통 등을 호소한 사람이 총 150여명, 설사 2회 이상으로 식중독을 의심할 수 있는 환례가 교직원 2명 포함, 124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등 600여명의 인원에게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 건강증진과와 남구 보건소, 남구청 보건위생과, 시 감염병지원단은 역학조사 초기단계에서 학교급식에 의한 집단 식중독을 강력하게 의심하고 지난달 27일부터 급식한 보존식과 도마, 식칼 등 환경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환례와 종리종사자를 포함 96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 ‘도농상생 공공급식’의 제7호 ‘자치구-산지’가 탄생했다. 서울시는 강동구, 강북구 등에 이어 이번에는 서대문구가 전라북도 전주시와 소비지와 생산지로 만나 친환경 식재료를 직거래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최대 식재료 소비지인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자치구와 산지 기초지자체를 1:1로 연결시켜왔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오는 3일부터 강서친환경유통센터 유휴공간에 설치된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전주시에서 생산된 건강한 식재료가 구내 163개 어린이집·복지시설 총 6476명에 공급된다.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유통되는 식재료는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마친 다품종 소량생산 농산물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다. 원하는 식재료를 공공급식시설에서 원하는 날로부터 일주일 전에 주문하면 산지에서 공급 날짜에 맞춰 수확 당일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 운영은 수탁기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품앗이마을’이 맡는다.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의 핵심은 기존 복잡한 유통구조를 산지 지자체→자치구 공공급식센터→공공급식시설 3단계 직거래 방식으로 개선해 유통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