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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향토 페스티발 선정] ‘지역문화의 꽃’ 축제,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가요 가수, 지역 농수축산 특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

2012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집계한 전국 16개 시도의 지역축제만도 758개. 크고 작은 축제들을 모두 합치면 2012년 한 해 동안 1000개가 넘는 축제가 전국에서 개최된 것으로 추산된다. ‘지역문화의 꽃’으로 불리는 축제는 지역 및 국가의 부가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산업분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자체들은 지역 문화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 특산물을 외부로 알리는 가교 역할로 축제를 톡톡히 활용했다. 축제 주최측은 더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고, 그 자리에는 어김없이 전통가요 가수들의 공연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통가요 가수들의 공연은 몰려든 관람객들이 자연스레 행사장에 마련된 지역 특산 먹거리를 체험하고 지역 농수축산 특산물을 소비토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푸드투데이는 (사)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회장 김정민)와 공동으로 2012년 한 해 동안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마련해 지역문화를 한껏 경험해 볼 수 있는 장을 열었다고 호평 받은 지역축제 10선을 선정했다.

경남 산청 한방약초축제, 전남 여수 거북선축제, 경기 여주 쌀·고구마축제, 충남 논산 강경 발효젓갈축제, 충남 금산 인삼축제, 전북 순창 장류축제, 충북 영동 곶감축제, 충북 음성 청결고추축제, 제주 추자도 참굴비축제, 강원 횡성 한우축제

김정민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 회장은 “대부분의 전통가요 가수들이 그 동안 교통비도 안 되는 출연료를 받고도, 축제 공연무대에 올라 지역축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정부의 지역축제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역축제를 지원하고 전통가요 가수 권익과 전통가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민 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축제에서 사랑받은 전통가요 가수들과 곡들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남진(둥지), 장윤정(어머나), 송대관(네박자), 설운도(다함께 차차차), 강진(땡벌), 윙크(아따고것참), 태진아(사랑은눈물이라말하지), 한가은(빨리와), 현철(남자의 눈물), 조승구(난), 임수정(소중한 당신), 이성우 (진또배기), 김용임(부초같은인생), 현숙(내인생의 박수), 배일호(폼나게 살거야), 박진도(유리벽 사랑), 하동진(인연), 최영철(사랑이 뭐길래), 류계영(인생), 민지(초혼), 한혜진(너는 내남자), 최유나(흔적), 강민주(로맨스사랑), 서지오(돌리도), 서주경(당돌한 여자), 오승근(내나이가 어때서), 주병선(칠갑산), 송대관(네박자), 이혜리(당신은 바보야), 유지나(쓰리랑), 홍원빈(남자의 인생), 우연이(우연이), 소명(유쾌상쾌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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