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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국감현장] 부작용 건강기능식품 회수 70% 급증

김정록 의원, “건강기능식품 부작용센터 홍보․관리 강화해야”

최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부작용 발생 등으로 인한 건강기능식품의 회수건수회수율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 의원(새누리당)가 국정감사를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의 회수 건수가 201026건에서 201144건으로 70% 증가했고, 회수율은 6.2%에서 18.1%3배가량 급증했다.

김정록 의원은 기준미달 등으로 회수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식약청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소비자연맹에 신고 된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는 총 108건으로, 설사 등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59.3%(6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김정록 의원은 식약청이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건강기능식품 부작용센터의 인지도가 24%에 불과하다라고 말하며, “부작용센터의 적극적인 홍보관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부작용의 모니터링체계를 구축가고, 부작용에 대한 원인규명을 명확히 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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