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송결의 페스티벌(6)

세계인의 스포츠 문화축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세계태권도인의 꿈과 젊음, 우정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엑스포"란 슬로건으로 7월 6일부터 7월 11일 까지 6일동안 천혜 자연의 도시 전북 무주 일원에서 '제6회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 축제가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 24개국 1,800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태권도엑스포는 기존 엘리트 중심의 태권도 경기방식을 벗어나 국내 최초로 생활체육의 측면을 강조해 6회째를 맞이했다. 태권도 대회는 물론 전통문화체험을 결합해 운영하면서 종주국 대한민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세계 7,000만 태권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엑스포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참가자 중 왕족 1명이 포함돼 세미나와 태권도 경연대회를 함께 치르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


7월 6일 무주리조트 내 등록센터에서 참가 선수단 등록을 시작으로 행사가 본격화되는 7일에는 개막식, 축하공연, 무주지역 코스별 투어, 태권도대회 대표자회의 등이 열린다.


8일에는 태권도 시범·호신술·품새·겨루기 및 태권체조에 대한 세미나가 열리며 9일에는 세계 각 체육관 및 동호인들의 갈고 닦은 실력으로 초급자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품새겨루기 경연대회 와 엑스포의 꽃이라 할수 있는 A매치 대회가 품새와 겨루기 종목으로 나뉘어져 열린다.


10일은 새만금 방조제, 격포해수욕장, 전주한옥마을 등 도내 문화체험 투어가 진행되며 저녁에는 태권도 가족이 함께하는 폐막식 및 환송만찬이 열린다.


대회 마지막날인 11일 태권도엑스포 행사를 마친 해외 각국의 선수단과 임원들은 태권도 가족의 우정과 성공적인 2013년 태권도공원의 완공을 기원하며 무주를 떠난다.


체험행사


1)음식


호남식 김치 담그기 ; 모든참가자 들 에게 김치재료를 나눠주고 담그는 과정 설명후 담근 김치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체험.


전주비빔밥 ; 오방색조화를 밑그림으로한 한국대표적 음식 전주 비빔밥 1,000인분을 외국선수단과 참가자들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비빔체험.


2)생활


전통생활 체험 ; 물레 절구 키 맷돌 등 각종 농기구의 체험


전통 놀이 체험 ;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자치기 널뛰기 등 체험
그리고 떡 메치기 체험과 달집에 소망 기원문 달기 체험


3)문화
 

사물놀이 ; 북 장구 징 꾕가리등 네가지의 민속 타악기로 장단을 맞춰보는 체험
 

탈춤놀이 ; 탈을쓰고 춤추며 노래를 엮는 탈춤배우기 체험


태권도 의 역사 ; 태권도는 손과 발을 이용하여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우리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민족 고유의 독창적인 무술로 삼국 시대 때부터 행하여졌다고 볼 수 있다.


고구려의 고분인 무용총 벽화나 신라의 석굴암 금강역사상을 보면 현재의 태권도  자세와 매우 비슷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신라 시대에는 화랑도의 무술로 발전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무예로 이어졌다.

기술 종류로는 차기, 지르기, 막기등이 있으며 수련 방법은 기본동작 으로부터 품세·겨루기·격파·호신술 등으로 구분한다.


일본 식민지 시대에는 정책적으로 택견을 탄압했는데 택견이 가라데와 비슷한 점을 들어 가라테라고 부르게 하며 택견을 말살하려 했으나 의식 있는 사범들에 의해 전승되어 1954년 고유 명칭인 태권도로 부르게 되었다.


1961년 대한태권도협회 창립. 1962년 10월 전국체육대회 경기종목 결정. 1973년 세계태권도연맹 창립. 1975년 국제경기연맹(GAISF) 가맹. 1980년 10월에는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국제 올림픽 위원회 총회에서 경기종목으로 공식승인을 받아 1986년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정식 경기종목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 대회에서는 시범경기종목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회에서 정식경기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얼마 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OC제 117차 총회에서 태권도가 2012년 런던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이제 태권도가 한국의 문화상징의 차원을 넘어 세계인의 스포츠로 자리매김 한것으로 그 의미 또한 매우 크다 하겠다.


제6회 세계태권도 엑스포 축제는 우리민족의 전통 민속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축제인 만큼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특히 먹거리쪽에는 어죽 등 무주의 유명 음식을 알릴뿐 아니라 발효식품으로 잘 알려진 김치 고추장 된장 막걸리 등이 세계 최고의 웰빙 으뜸 식품 브랜드임을 알려야 한다. 왜냐하면 이런 우리 식품들을 호시탐탐 일본과 중국쪽에서 자기네가 원조라고 생때를 쓰고 있는 실정을 우린 간과해서는 않될 것 이다.


남의것을 뺏어서는 안돼지만 우리것을 뺏기는 오류를 범해서도 않될일이다. 또한 축제의 기본인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외에 배울거리가 있어야 다음 축제에도 참가하고 싶은 축제가 될 것이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서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여름축제인 만큼 상하거나 부패된 음식은 철저히 폐기시켜 식중독 같은 불상사가 없어야 하겠다. 음식은 우리의 생명을 유지 시켜주는 원동력이다. 음식을 갖고 장난을 쳐서는 절대 않될 것이다.   

관련기사

82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