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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결의 페스티벌(5)

민족상쟁의 비극 '6.25전쟁'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경, 중화인민 공화국의 마오쩌둥과 소비에트 연방의 스탈린의  지원을 받은 조선 인민 공화국 김일성 정권이 소비에트 연방에서 제조한 탱크로 38선을 넘어 남침해 왔다.

 
아무 준비도 없었던 남한정부는 속수무책으로 부산까지 밀리는 처참한 상황이 되었다. 유엔의 16개국 참전으로 맥아더장군의 인천 상륙 작전이 감행되며 전세가 호전되기 시작했으나, 예기치않은 중국군의 북한쪽 참전으로 유엔군과 우리군은 다시 후퇴를 해 지금의 휴전선 근방에서 밀고 밀리는 공방전을 거듭 하던중 1953년 7월 27일 정전 협정을 하며 지금의 휴전선이 생긴 것이다.


우리 민족은 고대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으로 나뉘어 같은 민족끼리 항상 분쟁을 하며 살았다.

그후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여 하나로 통일 되었지만 언제나 분열의 조짐을 보이다 다시후삼국으로 분열됐다. 그후 고려, 조선으로 하나의 나라가 되는듯 싶었으나 그것도 얼마 가지 않았다.


1910년 8월 22일 일본의 무력합병 조약으로 이제는 일본의 식민지가 된 것이다. 식민지 아래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엄청난 독립 유공자들의 희생이 뒤따랐다. 36년의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고역을 격었을지 상상을 해보라.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일본의 항복으로 우리나라도 1945년 8월15일 해방이 되어 이제는 평화가 오나 했는데 정말 있어서는 안될 동족상쟁의 비극 육이오 전쟁이 터진 것이다. 이 비극으로 지금까지 남북으로 갈라져 총을 서로 맞데고 끝도없는 싸움을 하고있는 것이다.


5,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이 왜 이토록 평생고통을 겪으며 살았을까?


이것은 한마디로 정치하는 사람들의 오만과 무책임 때문인 것이 역사의 기록으로 밝혀지고 있다. 삼국이 무너지게 된것도 책임감 없는 정치와 정권야욕으로 내분이 일어나 나라가 망했으며 고려가 망한것도 조선이 무너진것도 모두 당파싸움등 의 내부분열에 의해 나라를 잃는 비극을 맛본 것이다.


이들은 그래도 잘먹고 잘살다 그랬지만 일반 백성들은 어떻했는가? 의식주 해결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도 먹고살기 어려워 하루하루를 고통으로 지냈다. 열심히 일해서 세금내고 살아봤자 소용이 없으니 국민모두가 회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중간에서 눈치보고 있다가 유리한쪽에 줄서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줏대없는 기회주의자 로 변해갔던 것이다. 이 모두 누구의 책임인가? 모두가 나랏일을 보는 정치하는 사람들의 책임인 것이다. 나라가 있어야 국민이 있다.


또한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런 역사의 잘못된 관행을 되풀이 하지않기 위해 우리는 육이오 전쟁의 아픔을 큰 교훈으로 삼아야 함은 물론 커나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몇가지 세심한 준비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것 같다.


첫째 나라를 사랑하는 충(忠)을 가르쳐야 한다.


우리민족은 아직 민족분쟁이 끝나지 않았다. 아직도 북한 공산주의자들은 호시탐탐 우리  대한민국을 단숨에 삼키려는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잘못하면 공산 주의자들의 손에 큰일을 치를 정도로 국가관이 정립되지 않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나라의 존립을 지키기 위해 충(忠)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세계의 공산주의는 거의다 무너졌는데, 유일무일 북한많이 그들의 체제유지를 위해 자신들의 창을 가리고 국민을 기만하며 버티고있다. 얼마나 더버틸지 모르지만 벼랑끝까지 몰린 그들이 어떤 최후의 발악을 할지모르는 일이다.


둘째 효(孝)를 가르쳐야한다.


부모없이 우리가 어디서 나왔나? 인성이 안된 어린 우리 청소년들이 스승을 무시하고 부모를 학대하는 불상사를 이제라도 막기 위해서는 효(孝)의 중요성을 가르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는 우리 속담이 있다. 어릴 때 배운 동요가 아직도 생생한 이유가 무엇일까? 어릴때 부모, 어른공경, 형제사랑, 친구우애, 의 중요성을 인지시켜 줄때 지금 사회에서 일어나는 나쁜행태 의 불상사가 점차적으로 사라져 갈 것이다.


셋째 나라를 위해서 희생된 국민에게는 국가가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


나라를 위해서 희생된 군인, 경찰, 민간인 등 어느 누구라도 국가가 책임있는 보상과 그 가족들의 생계까지도 보상 해야한다. 그래야 나라를 지켜야 내가족도 지킬수있다는 신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할 각오가 서는 것이다.


이미 미국 등 주변 선진국 에서는 철저하게 이런 제도가 잘 진행되고 있다. 나만 잘살면 그만이지 란 생각자체가 없어지도록 정부가 꼭 해야  할 일이다.


육이오 전쟁으로 희생된 분들을 위해 원호대상자로 대우해 혜택을 주고있지만 그것 많으론 부족하다.

더욱더 적극적인 혜택으로 국민들의 나라사랑 신념을 끌어내야한다. 육이오 전쟁때 승전한 각 지역의 승전 축제도 대대적으로 거행되야 하며 우리를 위해 희생된 유엔 참전국의 추모제도 축제로 승화시켜 영령들을 위로해 줘야한다.


살생, 파괴로 얼룩지는 이렇한 전쟁!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일이다. 아울러 삼각지에 있는 전쟁 기념관 은   전쟁 기억관 으로 고쳐야 될듯싶다. 왜냐하면 승전을 기념 할수는 있지만 전쟁을 기념해서는 안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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