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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결의 페스티벌(4)

굴비의 참맛, 추자올레길 체험 '추자도 참굴비 축제'

전국 최고의 명품 추자도 참굴비와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각종어류, 해조류 등 지역 특산물을 맛볼수 있는 '제5회 추자도 참굴비 축제'가 제주도의 아름다운섬 추자도에서 오는 15일부터 17일 일요일 까지 3일간 열린다.


타축제와 달리 참여 및 체험위주의 축제를 계획하고 있는 이번 축제는 제주 세계 자연보존 총회 성공기원 및 2012 추자도 해양관광 진흥의 해에 걸맞게 추자도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과 관광객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그래서 지난해 8월에 열었던 축제를 이번엔 태풍시기를 고려하고 7,8월에 해변축제가 집중된 것을 피해 2달 앞당겨 개최한다.


특히 올해 3월 제주특별자치도 축제육성위원회에서 제주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어 추자도 올레길 체험과 연계해 명실공히 명품축제로 거듭난다는 각오이다.


2008년 제1회 150억을 시작으로 작년엔 285억이라는 수익창출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효자역활을 톡톡히 하고있다. 지난해 숙식의 불편한점도 부녀회와 식당12곳, 여관8곳, 민박24곳의 협조를 받아 부족하나마 개선하였다.


또한 추진위원회에서는 축제기간동안 관광객의 편의와 원활한 추자도 방문을 위해 정기여객선인 '핑크돌핀호'의 제주~추자운행을 1일 2회에서 3회로 증편운행 하기로 했으며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추자 10경과 추자 올레코스(18-1코스) 등 다시 찾고싶은 섬 추자도를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축제추진위측의 설명이다.

 

축제명 : WCC 제주 총회 성공기원 및 2012추자도 해양 관광 진흥의 해 '제5회 추자도 참굴비 축제'


주요행사 : 풍어만선 무사 안녕기원, 전통돗대 깃발제막식, 참굴비축제, 체험행사, 추자도 민속문화 예술행사


프로그램 : 무사기원 불꽃놀이, 풍물놀이, 참굴비홍보 시식, 어선퍼레이드


추자도체험 : 바늘대치기, 굴비엮기, 전마선 노젓기, 고기맨손 잡기, 갯마당 바릇잡이, 추자올레길 걷기, 해군함정 공연팀 공연


효과 : 자연보전 성공기원, 추자도 참굴비 브랜드가치 우수성 홍보, 아름다운 추자도 올레길 탐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극대화.

 

참굴비란?
 

1년이상 간수가 빠진 천일염만을 사용하여 염도가 높지않아 맛이짜지 않고 염도가 옅은 염수로 3,4 회세척하여 신선한 해풍에 자연건조해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비린내가 덜하고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며 단백질, 칼슘, 비타민A, 니아산, 등 무기질이 풍부해 콜레스테   롤이 낮아 어린이들의 성장발육과 노인들의 원기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추자도 유래
 

큰 바다 한가운데 40여개의 크고 작은 섬이마치 바둑판처럼 널려있고 이섬에 추자나무가  많았으므로 바둑판 추(楸) 자를 붙여 추자도라 했다는 설이 유력하며 1271년(고려원종 12년)까지는 후풍도(候風島)라고 불렸다.


제주도 에서 일어난 ‘묵호의 난’을 평정하기 위해   파견된 최영장군이 거센 바람을 피해 머물렀던곳 이란 데서 유래한데서 붙여진 이름이며 그후 전남 영암군에 소속될 무렵부터 추자도 (秋子島)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제주도로 부터 45㎞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제주도의 다도해 추자도는 상추자도, 하추자도, 횡간도, 추포도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추자도는 ‘추자10경’으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상추자도의 해발 125m 산정상에 추자도 등대가 있다.


추자도 등대는 제주해협과 부산, 목포 등 내륙을 오가는 여객선과 화물선 그리고 동중국해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밤길을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명품 참굴비의 담백한 맛과 추자10경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고 추자올레길 체험을 통해 세계 7대자연경관 과 세계 자연유산 으로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선정된 제주도의 세계화에 우리모두 가족과 동참하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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