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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연아 커피', 11일부터 본광고

"연아의 커피가 궁금하다" 고현정 내레이션으로 시작



지난달 31일부터 ‘국민 여동생’ 김연아를 앞세워 무지방 우유 커피믹스 ‘맥심 화이트골드’ 티저 광고를 내보냈던 동서식품이 이번 주말부터 본 광고를 시작한다. 

10일 동서식품은 11일부터 “연아의 커피는 무슨 맛이고, 커피를 마시는 연아의 모습은 어떨지” 등을 소비자들이 볼 수 있는 “김연아의 ‘맥심 화이트골드’ 광고가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화이트골드’ 본 광고는 “연아의 커피가 궁금하다”란 고현정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고서들이 빽빽하게 꽂혀있는 서재 창가에서 부드러운 햇살을 만끽하며 커피를 마시던 김연아가 “전 우유를 넣어도 향이 깊은 커피가 좋아요. 그게 커피 아닌가요?”라고 말하면서 ‘맥심 화이트골드’의 향을 음미한다. 

다시 부드러운 커피의 맛에 빠져드는 김연아가 클로즈업되고, “우유를 넣어도 향이 깊은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라는 고현정의 목소리로 광고가 마무리된다. 

동서식품은 ‘맥심 화이트골드’ 본 광고에 대해 “김연아의 우아한 매력이 돋보인다”며, “발랄한 대학생으로 느껴졌던 김연아가 창밖을 그윽하게 바라보는 모습과 커피 향을 즐기는 모습에서 성숙한 매력 또한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실제 촬영현장에서 김연아는 수줍어하면서도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고, 촬영 스태프 및 관계자들과 일일이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어른스러운 자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본 광고에 앞서 1월31일부터 방영됐던 티저 광고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도 했다. “티저 광고에서 ‘연아의 커피’라는 배우 고현정의 깊이 있는 음색의 내레이션과 김연아의 부드러운 미소로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것이다. 

특히 동서식품은 티저 광고 효과와 ‘맥심 화이트골드’의 “우유를 넣어도 커피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새로운 맛” 때문에 일부 대형마트에서 일시 품절 사태까지 빚어지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동서식품 정진 마케팅팀장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맥심 모카골드마일드’와 함께 ‘맥심 화이트골드’도 우유 함유 커피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제품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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