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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의원,‘노인 고독사, 막을 수 없나’토론회 개최

 



10일 오후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민주당 이낙연 의원(함평/영광/장성) 주최로 ‘노인 고독사, 막을 수 없나’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노인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 협회가 공동후원하며 최근 증가하는 노인 고독사의 예방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활성화시키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김동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정순둘 교수와 세종사이버대학교 임효연 교수가 ‘노인 고독사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공동 발표하고 목원대학교 권중돈 교수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 강화방안’를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서경석 회장, 보건사회연구원의 정경희 박사,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김혜진 과장이 참여하였다.

2010년 우리나라의 독거노인 인구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독거노인 대부분은 한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3분의 1은 치료를 위한 도움이 꼭 필요한 상태이다. 이들 중 42%는 가족이나 이웃과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어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나 이렇다 할 예방책이 없는 상태이다.

이낙연 의원은 개회사에서 노인 고독사에 대한 연구와 정책이 미비한 국내실정을 지적하고 정부와 국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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