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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역 농.축협 유기농엑스포 후원협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협 괴산군지부 등 괴산지역 6개 농·축협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협약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협 괴산군지부, 괴산지역 축협(괴산, 군자, 불정, 청천, 괴산증평축산농협)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후원금 1억원을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기탁하고, 3천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협약했다.

 

농협 괴산군지부 등 괴산지역 농, 축협은 예금, 보험 사업뿐만 아니라 농기계 지원, 영농자재 지원사업 등을 괴산군과 함께 추진하며 농업・농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한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금융기관이다.

 

엑스포 집행위원장인 송인헌 괴산군수는 “유기농은 코로나 등 전염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기후변화 등 위협적인 환경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엑스포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의류,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시되는 유기농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괴산지역 농・축협의 오늘 후원은 행사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엑스포 성공을 위해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정태 농협 괴산군지부장은 “2015년 이후 7년 만에 괴산군에서 열리는 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개최 될 수 있도록 농협괴산군지부 전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은 “오늘 후원이 유기농산업엑스포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괴산의 유기농산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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