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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옥천복숭아축제장서 포도 컨설팅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에서 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기간 동안 포도에 관한 궁금증 해결 및 연구성과물을 전시 홍보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축제행사 기간 동안 포도다래연구소, 충북 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과 합동으로 고품질 포도 재배기술과 주요 병해충 방제 요령 등 포도에 대한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았다.

 

또한 포도다래연구소에서 개발한 노동력 절감 간편 작업 도구인 환상박피기, 알솎기 가위 등 연구성과물과 특허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을 찾은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에게 포도 재배기술 책자와 병해충 도감 등을 무료로 배포하여 이해를 도왔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지역축제 행사에서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을 통해 포도 재배 농가의 고충과 소비자의 소비 경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전국 최고 품질의 충북 포도가 생산될 수 있도록 연구와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대 시설포도 주산 단지인 청정한 옥천에서 포도와 복숭아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옥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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