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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금향다원.요리곳간 공식상품 선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금향다원과 요리곳간의 제품 6종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금향다원 녹차·홍차·마심병차(단차), 요리곳간 티리산 티파클링 탄산수(녹차, 야관초, 인삼)이다.

 

이번에 선정된 인정상품 사업자는 소정의 휘장사용료를 납부하고 계약일로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엑스포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 및 제작판매가 허용되며 엑스포 행사장 내 임대부스 우선사용권 등의 권리가 부여된다.

 

금향다원의 녹차·홍차는 지리산 야생차를 채엽해 덖음솥에서 덖어 만드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고급 수제차로 유명하다. 특히 고려시대 때 즐겨 마셨던 것으로 알려진 단차(덩이차) 형태의 ‘마심병차’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요리곳간의 티리산 티파클링 탄산수는 점차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탄산수 시장에 주목해 탄산수에 국산 녹차·야관문·인삼을 블렌딩해 만든 독특한 제품이다.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내년 3월 31일까지 우편(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71-8 다향문화센터 2층) 또는 전자우편로 신청하거나 엑스포조직위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조직위 공식 누리집 또는 경남도·하동군 누리집 등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관내 제다업체인 금향다원 제품의 인정상품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하동의 청년 사업가인 요리곳간 이종석 대표의 도전을 응원하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녹차 성분을 활용한 블렌딩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와 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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