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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쌀로 만드는 카페&브런치 음식 만들기 교육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난 6월 23일부터 진행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6차시의 모든 교육 과정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에 대한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6차 산업과 연계해 가공 기술을 가진 인력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집에서 만드는 카페&브런치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쌀 스프, 아란치니&라구소스, 치킨 크림 리조또 등 가정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음식들을 쉽고 간단하게 조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군은 선착순으로 여성 농업인 15명을 선발해 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 레저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아란치니&라구소스 만들기 교육에서 이름조차 생소했던 아란치니(이탈리아식 주먹밥 튀김)를 생전 처음으로 만들어 봤는데요. 집에서 아이들에게도 해줬더니 정말 좋아하더라구요.”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 쌀 소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쌀 중심의 음식 문화를 카페&브런치 음식과 접목시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우리 쌀을 활용해 쉽고 간단하게 카페&브런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 ‘쌀 베이킹’, ‘우리 쌀로 만든 밥상’ 등을 주제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실용적인 기술들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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