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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창간 20주년 축사]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 "식품산업계 대변인으로서 국민건강 증진 기여"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길잡이 역할을 해온 푸드투데이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지난 20년 동안 식품산업계의 대변인으로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온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은 물론 산업계에도 비대면 온라인화를 촉발시켰고, 이는 유통산업 및 식품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되어 작년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58조4천836억 원으로 재작년보다 35.3%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세계 경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인건비 상승 등이 겹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어, 기업 경영환경이 이러한 많은 변수들을 극복해 나가야 하는 상황 속에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온라인 식품에 대한 신뢰도 상승외에도 저출산 인구감소,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 MZ세대의 주력 소비층 부상 등 소비구조의 변화속에서, 식품산업은 가정간편식(HMR)ㆍ간편대용식(CMR)의 급성장과 메디푸드(Medi Food)ㆍ고령친화식품ㆍ대체식품 등 다양한 식품 분야로 확장하고 있고 이는 식품업계가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이러한 격변하는 식품환경 속에서 적극적인 정보제공 지원과 자율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으며, 식품업계가 식품안전을 바탕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식품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도 충실히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식품산업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언론으로 책임과 사명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푸드투데이의 창간 20주년을 축하 드리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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