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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사료 성분분석 결과 일부 부적격 사료 발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2021년 사료성분 분석조사 31개 사료대상 실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시중에 판매되는 31개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2021년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록성분 함량 기준 미달사료 1건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성분분석 조사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전국한우협회 각 도지회 희망 조사품목을 접수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되어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분석된 사료들 중 함량 기준에 미달된 사료는 31개 품목 중 1건으로 조사됐다.

 
이에 기준에 미달된 제품에 대해서 해당 사료생산 업체에 사실을 고지하고 품질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2022년에도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으로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여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