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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미니 초코칩 사브레’ 시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사브레가 젊은 입맛에 맞춘 2세대 버전을 선보인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정통 유럽풍 쿠키 사브레의 젊은 버전으로 ‘미니 초코칩 사브레’를 출시한다. 1975년 출시된 사브레의 사이즈와 맛이 한꺼번에 바뀐 것은 이번이 처음. 달달하고 바삭하게 굽는 프랑스식 쿠키로 사랑 받아온 사브레의 젊은 도전이다.

 

특유의 바삭한 겉면에 오독오독 씹히는 리얼 초코청크를 듬뿍 넣었다. 달달함에 초콜릿의 쌉쌀함까지 어우러져 한결 고급스럽다. 반죽 단계부터 코코아 분말을 섞은 덕분에 입맛을 돋우는 까무잡잡한 색감에 은은한 초콜릿 향도 새로운 포인트다. 여기에 젊은 층이 좋아하는 시나몬을 더한 것도 특징. 때문에 우유나 커피와 함께 즐기기 제격이다.

 

크기는 오리지널의 절반으로 줄였다. 한입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라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언제 어디서나 깔끔하게 즐기기 좋다.  47살 사브레의 인기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코로나로 디저트카페 대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다양한 먹거리 조합이 나오며, 사브레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아이스크림이나 우유와 함께 즐기는 ‘사브레 꿀조합 레시피’가 뜨면서 매출도 급증한 것.  실제로 지난해 비스킷 시장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친 반면, 사브레는 8% 이상 늘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사브레의 익숙함에 젊은 감성으로 새로워진 맛을 즐길 수 있다”며, “사브레 특유의 고급스러움에 젊은 트랜드가 더해져 홈 카페 디저트로도 환영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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