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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 출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켓컬리가 신선도를 즉각 확인하도록 국내 최초로 제조일자가 아닌 착유일자를 기재하고 무항생제, 동물복지, HACCP 시설 인증 등 좋은 우유의 기준을 모두 갖춘 PB(Private Brand) 상품인 ‘컬리스(KURLY’S) 동물복지 우유’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는 기존 우유가 목장에서 착유해 공장으로 옮겨 살균처리 과정 후 제조한 날짜를 적어 신선도를 확인하기 어려운 것과 달리 국내 최초로 착유일자를 기재해 소비자가 신선도를 즉각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는 매주 착유하는 월, 수, 금요일에 주문하면 착유 후 24시간 내에 배송 받을 수 있다.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는  2020년 1월 기준, 전국의 젖소 목장 중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 12곳 가운데 무항생제, HACCP 시설 농가 인증을 받은 컬리 지정 농장 2곳에서 생산된다. 풀이나 건초 등 섬유질이 많은 사료를 먹고 자연에서 자란 젖소에서 원유를 신선하게 착유해 묵직하고 고소한 맛으로 목넘김이 좋으며 잔향이 진하게 남는 것이 특징으로 2650원(900ml)에 구매 가능하다.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를 개발을 위해 마켓컬리는 ‘좋은 우유는 어떤 우유인가’라는 질문에서부터 고민을 시작했다. 마켓컬리는 우유 생산 및 유통의 전 과정을 고려해 좋은 우유의 기준을 동물복지, 맛, 품질, 배송으로 잡았다. 실제 마켓컬리가 동물복지 우유에 적용한 구체적 기준은 ▲젖소 한 마리 당 33m2 이상의 활동 공간 보장 ▲지정 목장에서 풀 먹고 자란 젖소의 원유를 안전하게 착유 ▲한결 같은 품질 유지 ▲착유부터 최소 24시간 안에 집 앞까지 신선하게 배송 등으로 좋은 우유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한편, 마켓컬리의 PB 브랜드인 ‘컬리스’는 생산자와 고객, 모두를 위한 생각으로 가치 있는 상품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유통을 모색하겠다는 컬리의 가치를 담았다. 마켓컬리는 ‘컬리스’를 통해 신뢰 가능한 품질의 상품을 협력사의 수익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충족하는 최적의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컬리는 이번 우유 이외에도 계속 컬리스 상품을 늘려갈 예정이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는 ‘고객이 원하는 우유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하며 생산농가 및 협력사와 함께 나눈 고민이 담겨있는 결과물”이라면서, “착유한 날짜를 기록해 가장 신선한 우유를 고객들에게 매일 제공하겠다는 협력사와 컬리의 의지가 담긴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 1잔으로 고객 모두가 신선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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