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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생산·유통 농수산물 방사성물질 '안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승봉)은 2019년 '유통식품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 계획'에 따라 3월부터 12월까지 시군 대형마트 및 수산물 시장 등 17개 업소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농·수산물 및 가공품 183건에 대하여 방사능을 검사했으며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 다소비 식품 및 검출 이력이 있는 식품(농산물 25건, 수산물 105건, 가공식품 53건)을 대상으로 방사성물질(Cs-134, Cs-137, I-131)의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것으로 잼 2건, 시럽 1건, 차가버섯분말 1건 등 가공식품 4건이 국내 허용 기준치 이하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됐다.


또한 2019년부터 강원도교육청 및 17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학교급식재료로 납품되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67건을 9월부터 10월까지 집중 수거하여 방사능 오염도 표본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검출되지 않았다. 올해도 학교급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오염도 검사를 통해 위해물질에 취약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최승봉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접국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도내 유통 농수산물 및 동해안 연안 수산물의 검사를 통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정보 공개를 위해 검사 결과는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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