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놀부부대찌개, 새로운 시도로 소비자 눈길 사로잡아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놀부(대표 안세진)는 놀부부대찌개가 영등포타임스퀘어점을 플래그십 스토어로 리뉴얼해 오픈하며, 매출이 2배 상승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외식업계에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에 대한 시도들이 활발한 가운데, 놀부는 매장 인테리어와 컨셉이 기존 놀부부대찌개와 완전 다른 영등포타임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이미지 변화를 꾀했다.


놀부부대찌개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에는 브랜드 최초로 트렌디한 ‘뉴트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이에 기존의 친근하고 편안한 매장에서 트렌디하고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새로운 모습으로 달라져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기존 타임스퀘어점 운영 시보다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들은 “매장이 예뻐졌다”, “밝고 트렌디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다.

플래그십 스토어인 만큼 영등포타임스퀘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놀부는 해당 매장에 ‘내 맘대로 골라먹는’ 부대찌개 컨셉을 적용했다. 다양한 토핑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토핑 선택하는 부대찌개’를 출시해, 한식 메뉴인 부대찌개에도 다양한 토핑을 직접 골라 만들 수 있게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부대찌개는 소비자들의 자기만족형 소비 트렌드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다양한 식재료의 즐거움을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

놀부부대찌개의 ‘토핑 선택하는 부대찌개’는 오리지널, 치즈, 마라 세 가지 부대찌개 중, 찌개를 선택하고, 인원수대로 토핑을 고를 수 있다. 꼬들꼬들 담백한 건강 버섯 3종 토핑, 오독오독한 식감의 중화식 두부, 야채 3종 토핑 등 부대찌개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토핑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토핑 선택 시, 바스켓에 담겨 나오는 ‘토핑팩 바스켓’도 인스타그래머블한 요소 중 하나다.

놀부부대찌개 마케팅 관계자는 “대중적이고 익숙한 맛 속에서도 새로움을 찾는 소비자, 특히 20~30대 사이에서 놀부부대찌개의 실험적인 시도가 주목받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더 많은 고객이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공간에서 자신만의 부대찌개를 만들어 맛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핑 선택하는 부대찌개’는 부대찌개, 생라면(1~2인 1개, 3~4인 2개 제공), 공기밥, 찬 3종, 토핑팩 구성이며, 가격은 2인분 기준으로 2만 5800원이다. 인원수에 따라 통목살햄, 돈카츠, 피쉬볼, 버섯, 치즈 등 8종 토핑 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원수 외에 토핑을 추가할 경우에는 각 5천 원에 제공된다. ‘토핑 선택하는 부대찌개’는 현재 영등포타임스퀘어점에서만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