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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식가> 미술관, 교촌치킨, 맥도날드, 써브웨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주점 프랜차이즈 미술관, 가을 시즌 신메뉴 5종 출시


디딤(대표 이범택)이 운영하는 주점 프랜차이즈 ‘미술관’이 가을 시즌을 맞아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
 
‘미술관’은 새로운 맛의 예술을 선사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매 분기 특색 있는 메뉴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가을에는 일품요리, 전 요리, 탕 요리, 구이&볶음, 샐러드 등 각 카테고리 별로 신메뉴를 선보였다.
 
먼저 일품 요리에는 매콤한 떡볶이와 대구 납작만두, 김말이튀김, 어묵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분식’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술안주로 즐겨 찾는 탕과 전 요리에는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인 ‘속시원한홍합탕’과 톡쏘는 땡초와 고소한 새우가 들어간 ‘새우땡초전’을 준비했다.
 
구이&볶음 요리와 샐러드 요리에서도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다져 직화로 구운 ‘직화닭떡갈비’와 각종 과일을 마요네즈 드레싱에 버무린 ‘과일사라다’를 새로 추가했다.
 
미술관은 이번 가을 신메뉴가 취향에 따라 술안주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분식, 탕, 전 등 여러 종류로 구성한 만큼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다양해진 고객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미술관이 보유한 메뉴 카테고리 별로 새로운 메뉴를 기획, 출시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메뉴들이 대중적이고 술 안주하기 적당한 요리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촌치킨, 주문앱 멤버십 10만명 돌파

교촌에프앤비가 자체 주문앱 멤버십 ‘HI 교촌’이 출시된 지 5개월 만에 회원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4월 주문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 주문을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주문앱을 개발했다. 동시에 ‘HI 교촌’ 주문앱 멤버십을 론칭해 주문앱 이용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HI 교촌’ 멤버십은 교촌 주문앱 전용 서비스로 이용 회원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 및 기부 이벤트를 제공한다. 멤버십은 교촌 주문앱에서 가입 가능하며, 이벤트는 주문앱 주문 시 지급되는 포인트로 참여할 수 있다.

멤버십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로는 경품 룰렛, MD 상품 증정, 사이드메뉴 쿠폰 구매 등이 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와 협업하여 학대피해아동을 돕는 기부 배지를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사회공헌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교촌 관계자는 “자체 주문앱 활성화와 충성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회원 혜택 개발로 멤버십 서비스를 통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1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탄생

맥도날드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국내 최초로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에 문을 열었다. 맥도날드는 글로벌 비영리 재단인 ‘한국 RMHC(Ronald McDonalds House Charity)’의 가장 큰 후원사 중 하나로, 해피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하우스 건립을 후원해 왔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소아암 등으로 인해 장기 입원을 하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함께 머물 수 있는 집이다. 가족 내 아픈 어린이가 있으면 부모 중 한 명은 간호를 위해 나머지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고 환아의 형제, 자매들과도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등 가족 전체가 분리되는 어려움을 겪는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이들에게 주거 편의와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제공하여 환아와 가족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다. 현재 전 세계 368곳에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운영 중이며, 한국에선 이번이 첫 건립이다. 연면적 132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며, 개별 욕실이 있는 방 10개와 식당,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과 놀이방 등으로 구성된다.

맥도날드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한국 RMHC 의 후원사로서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전국 레스토랑에 모금함을 비치하는 등 하우스 건립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맥도날드 임직원 역시 매월 정기 기부에 참여하고 매년 ‘맥해피데이’와 같은 자선 바자를 열어 하우스 건립에 힘을 보탰다. 최근에도 하우스 완공을 앞두고 글로벌 빅맥 원정대 이벤트 기간 동안 판매된 빅맥과 빅맥 BLT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2억원을 한국 RMHC에 기부한 바 있다.

한국 RMHC 제프리 존스 회장은 “아이가 아프면 아버지는 직장을 포기하고 환아의 형제들은 방치된다. 특히 아이 간병을 위해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한국에 첫 번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세워지는 만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환아의 가족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수년간 염원해온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드디어 한국에도 문을 열게 됐다. 하우스 건립을 위해 힘써 주신 한국 RMHC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그리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으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와 환아 가족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써브웨이, 프리미엄 간식 ‘시그니처랩’ 4종 출시, ‘워크맨’ 장성규 대활약 TV CF도 공개

써브웨이가 요즘 대세 방송인으로 떠오른 ‘워크맨’ 장성규의 먹방과 막춤까지 담아낸 신규 TV CF와 함께 썹린이(써브웨이+어린이, 써브웨이 초보자를 일컫는 말)부터 덕후까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내놓았다.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써브웨이 추천 ‘꿀조합’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간식 메뉴 ‘시그니처랩(Signature Wrap)’을 출시하고, ‘워크맨’ 장성규가 광고 모델로 활약한 TV CF를 공개한다.

시그니처랩은 통밀 또띠아 위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고 둥글게 말아 만든 메뉴로, 써브웨이 고객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조합으로 만들었다. 재료를 하나하나 선택하는 주문제작방식이 아니라 정해진 레시피에 따라 만들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편하게 써브웨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쌈처럼 싼 형태로 속재료나 소스가 흘러내릴 걱정 없이 이동 중에도 간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으며, 출출한 오후 시간 든든한 건강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종류는 ‘스테이크&치즈 아보카도 랩’, ‘쉬림프 에그마요 랩’, ‘베이컨 웨지 미니 랩’, ‘치킨 베이컨 미니 랩’ 4종이다. 미니 랩은 시그니처랩 보다 열량을 슬림하게 구성했다. 이 중 베이컨 웨지 미니 랩의 경우 오전 11시 이후 판매되며 일부 매장은 판매에서 제외된다.

가성비도 훌륭하다. 스테이크&치즈 아보카도 랩 5700원, 쉬림프 에그마요 랩 5000원, 치킨 베이컨 미니 랩과 베이컨 웨지 미니 랩 각각 2900원이다.

스테이크&치즈 아보카도 랩은 슈레드와 모차렐라 치즈에 부드러운 식감의 아보카도와 마요네즈 소스를 더해 더욱 깊은 스테이크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쉬림프 에그마요 랩은 쫄깃하면서 탱글탱글한 통새우와 부드러운 에그마요의 식감과 달콤한 스윗칠리 소스, 고소한 랜치 소스의 찰떡궁합이 돋보인다. 베이컨 웨지 미니랩은 슈레드 치즈와 짭짤한 베이컨과 담백하면서 포슬포슬한 웨지 감자가 어우러져 ‘담짠’의 조화를 느낄 수 있으며, 스윗칠리 소스와 랜치 소스로 달콤쌉쌀하면서 고소한 맛까지 더했다. 치킨 베이컨 미니랩은 담백한 닭가슴살, 짭짤한 베이컨 조각, 슈레드 치즈에 허니머스터드 소스와 랜치 소스를 곁들여 담백하면서도 건강한 맛이 돋보인다.

써브웨이는 시그니처랩 출시와 함께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장성규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TV CF도 공개했다. 장성규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통해 선을 넘는 아슬아슬한 토크와 B급 감성을 저격한 유머 코드로 젊은 세대에게 ‘선넘규’라는 애칭을 얻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이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으면서, 2030 대세 샌드위치 브랜드인 써브웨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영상은 시그니처랩 먹방을 선보이는 장성규의 모습과 장성규의 찰진 애드리브가 돋보인다. 장성규는 풍성한 ASMR 마이크를 당겨 와서는 ‘쩝쩝’ 소리와 눈을 지긋이 감고 시그니처 랩을 음미하는 듯한 표정까지 가미한 본격적인 ASMR 먹방을 선보인다. 먹방을 선보인 뒤에는 ‘시그니처랩’으로 출출함을 달래는 모습을 나타낸 장성규식 막춤 퍼포먼스로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 말미에 샌드위치 아티스트가 남아 있는 시그니처랩을 치우려 하자 당장 내 놓으라는 듯 손을 뻗으며 “어어어!”하고 외치는 장성규의 모습도 킬링 포인트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기존 샌드위치와는 또다른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매력을 가진 시그니처랩을 출시했다”라며, “광고 모델 장성규와 함께 시그니처랩의 먹음직스런 모습과 유쾌한 웃음을 담은 CF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시그니처랩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