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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추석 귀성길서 즐기기 좋은 간식 선 봬

코카-콜라, 오리온, 농심켈로그 등 다양한 음료와 식사대용제품으로 선택의 폭 넓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유통업계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길 차 안에서 즐기기 좋은 간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직장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2%가 하루 중 가장 피곤한 시간대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로 답한 바 있다.


이 시간대는 햇볕이 강한 시간이면서 식사 후 피로감이 몰리는 시간으로 장시간 차 안에서 보내는 귀성족들에게는 나른함을 달래줄 간식이 필수다.


귀성길 휴게소에서 식사를 한 후 즐기는 식후 음료는 운전자들에게 필수다. 교통체증이 걱정돼 식사 후 소화를 위한 충분한 시간 없이 바로 차에 오르게 되면 소화불량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식후 음료를 콘셉트로 한 제품들이 귀성족들을 공략하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한 새로운 차 음료 브랜드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녹차, 우롱차, 홍차의 세 가지 찻잎을 직접 우려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식사 후 소화를 위한 충분한 시간 없이 몸의 움직임이 적은 차 안에서 장시간 있게 되면 소화가 더딜 수 있다”며 “W차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돼 소화를 돕는 것을 물론 특유의 깔끔한 맛으로 가벼운 마무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조지아 고티카’는 최근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선보였다. 기존 콜드브루 제품인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카페라떼’에 이어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출시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는 10기압 고강도 추출 과정을 통해 콜드브루의 장점인 깔끔함은 물론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활용한 이색 음료 ‘PB자일리톨워터’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껌으로 즐기던 자일리톨을 식후 입가심이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음료로 개발해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명절 귀성길에 자주 이용하게 되는 고속도로는 주행거리가 길기 때문에 운전자가 졸음을 느끼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졸음을 깰 수 있는 간식으로 씹는 맛이 강한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음식을 씹는 저작 운동(씹는 운동)은 대뇌를 자극해 일종의 운동 효과를 주며 졸음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오리온은 최근 기존 ‘아이셔 츄잉캔디’를 껌 형태로 구현한 신제품 ‘아이셔 껌’을 출시했다. 사과, 청포도, 레몬 등 세 가지 과일 맛으로 구성된 아이셔 껌은 바삭한 코팅 껌 안에 새콤한 파우더가 가득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맛이 2배 더 강한 ‘슈퍼 레몬맛’이 숨겨져 있어 ‘복불복’의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포만감을 돕는 간편 식사 대용 제품도 눈길을 끈다. 코카-콜라사의 식물성 원료인 아몬드로 만든 씨앗 음료 브랜드 ‘아데스’는 캘리포니아산 아몬드의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아몬드 음료다.


비타민E 등이 담겨 있고 칼로리도 부담 없어 바쁜 아침, 허기 질 때, 늦은 밤 출출할 때 등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주원료가 식물성 원료인 아몬드이기 때문에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농심켈로그는 상큼한 베리와 고소한 견과류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시리얼바 ‘켈로그 베리앤넛바’를 새롭게 선보였다. 베리앤넛바는 베리와 견과류, 진한 프리미엄 초콜렛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블루베리와 비타민 C가 풍부한 크렌베리, 아몬드와 땅콩 등이 함유되어 맛과 영양은 물론 포만감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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