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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장현 광주시장 “무술년, 광주 한 단계 더 도약할 중차대한 해”

윤장현 광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선거가 있고 지방분권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뤄내야 할 중요한 시기이자,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광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살려내야 하는 중차대한 해”라면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땀 흘려 일궈온 사업들이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광주가 당당하고 넉넉한 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광주의 노력이 현실이 되고 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시민행복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 소망을 이루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특히, 금년은 전라도가 천년의 역사를 딛고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 줄 천년의 빛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집니다.   
지난해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지역현안이 대거 반영되고 국비 2조원 시대를 열어 놓음으로써 진정한 ‘광주의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광주의 ‘한’을 ‘꿈’으로 바꾸려는 우리의 노력에 문재인 정부와 정치권, 노·사·민 등 각 주체가 줄탁동시(啐啄同時)의 지혜를 모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광주가 당당하고 넉넉한 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광주의 노력이 현실이 되고 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시민행복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올해는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선거가 있고 지방분권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뤄내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광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살려내야 하는 중차대한 해 이기도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땀 흘려 일궈온 사업들이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거듭 다짐합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처럼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요청 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1일

광주광역시장  윤 장 현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 소망을 이루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특히, 금년은 전라도가 천년의 역사를 딛고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 줄 천년의 빛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집니다.   
지난해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지역현안이 대거 반영되고 국비 2조원 시대를 열어 놓음으로써 진정한 ‘광주의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광주의 ‘한’을 ‘꿈’으로 바꾸려는 우리의 노력에 문재인 정부와 정치권, 노·사·민 등 각 주체가 줄탁동시(啐啄同時)의 지혜를 모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광주가 당당하고 넉넉한 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광주의 노력이 현실이 되고 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시민행복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먼저, 우리시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앞서 나가기 위해 최첨단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광주형 일자리를 기반으로 3대 밸리산업을 가속화 해 나가겠습니다. 본격적인 4차 산업 혁명 시대로의 진입을 앞두고 정부는 물론 자치단체 마다 산업구조를 재편하는 등 사회전반에 혁신의 불을 당기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시는 3년 전, 친환경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 융합 등 3대 미래 먹거리산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고, 이제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에 기반을 둔 마이크로의료로봇, 가상현실(VR) 제작지원 거점센터 등 미래형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지난해 출범한 ‘광주 4차산업혁명 위원회’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스마트 휴먼시티, 人 광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특히, 내년부터 10년간 1조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인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중심 창업단지는 우리시의 또 다른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또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는 특별히 우리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 ‘AI특강’도 개설할 계획입니다.

사회적 양극화를 해소하고, 제조업 위기 극복의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받아 지난해 국가정책으로 채택된 광주형 일자리는 전국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친환경자동차 전용단지인 빛그린산단에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시범 적용할 기업체 유치발굴에 힘쓰는 한편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특별법 제정도 서두르겠습니다. 
 
아울러, 에너지산업특별법 제정으로 탄력을 받게 된 남구 도시첨단 산단(국가, 지방)에 스마트 에너지기업 등을 유치하여 차세대 에너지 융합산업 생태계로 조성해 나가고, 사람이 중심이 된 ‘스마트에너지 휴먼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문화밸리사업도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7대 문화권역을 5대 문화권역으로 재편하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겠습니다.

여기에 고부가가치 차세대 성장 동력인 첨단실감콘텐츠제작 클러스터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최근 송암산단 내 산업시설용지를 문화시설용지로 변경하는 등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둘째, 광주 오월역사를 바로 세워 지역 청년들이 어깨 펴고 살 수 있는 정의롭고 당당한 청년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국회 통과를 기대했던 5·18 관련 특별법 제정이 정치권내 이견으로 무산되어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시민들과 함께 역량을 결집하여 반드시 5‧18진상규명을 통한 책임자 처벌, 헌법 전문 게재 등 오월 역사를 온전히 바로 세워 나가겠습니다. 

올 한해도 청년 일자리가 늘어 지역의 당당한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확대하겠습니다. 청년드림사업, 청년창업펀드, 청년창업특례보증 등 기존 지원책을 강화하고 여기에 지난해 말 개소한 청년드림은행을 통해 청년부채 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한편, 공·폐가를 리모델링한 청년주택을 마련하여 우리청년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으로 무거운 짐에서 나소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역사와 문화가 흐르고 도시에 활력이 더해져서 찾아와 머물고 싶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오월 역사를 간직한 옛 전남도청과 전일빌딩은 역사적 공간을 원형대로 보존하여 위대한 유산으로 남길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화전당, 무등산, 중외공원 일대 등 3대 권역을 중심으로 자연문화 자원을 융합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을 마련하여 체험과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제는 특색없는 도시개발 논리에서 벗어나 사람을 중심에 둔 도시재생정책을 통해 쇠퇴한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 넣고 도시허파인 공원기능은 최대화 하겠습니다. 

또한, 기존의 갇힌 생각에서 벗어나 미래 천년을 내다보는 큰 틀의 상생을 위해 무안공항이 서남권 중추공항으로 활성화되도록 하고, 아울러 광주 군 공항 이전문제도 광주전남이 함께 지혜를 모아 해법을 찾아 가겠습니다. 

내년 7월에 개최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대회 붐 조성에 힘쓰는 한편, 경기장 진입도로 개설 등 환경시설 정비부터 빈틈없이 점검하여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송정역환승센터 건립공사를 연초에 착공하여 광주를 찾는 국내외 손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환승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투자선도지구 개발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원전, 지진, 폭염, 화재, 유해물질, 범죄 등 위험요소들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안전 컨트롤타워를 상시 가동하고 대응 매뉴얼을 정비해 신속한 대비태세를 갖추겠습니다.

넷째,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면서 소통과 참여를 통한 직접 민주주의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그늘지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면서 광주시민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존중 받고 살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하겠습니다.

조직내 협업과 협치 활성화 등 조직혁신의 바람이 광주공동체 사회혁신으로 번지면서, 시민총회, 시민정책마켓 등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 참여형 직접 민주주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민주주의 모델 구축 관련 조례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행정·사회·마을민주주의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전라도 정도 천년이 되는 해로 전남·전북과 함께 미래 천년의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 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호남권의 상생과 화합을 다지겠습니다.

특히, 광주전남 상생 1호인 광주전남연구원과 함께 우리 지역이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광주·전남 공동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뛰겠습니다. 

아울러, 중앙에 집중된 권력이 지방으로, 마을로, 시민에게 내려가는 지방분권이 민주주의 완성임을 천명하고, 정부의 지방분권로드맵과 연계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지방분권 실행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올해는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선거가 있고 지방분권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뤄내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광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살려내야 하는 중차대한 해 이기도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땀 흘려 일궈온 사업들이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거듭 다짐합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처럼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요청 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1일

광주광역시장  윤 장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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