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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무허가 축사 축산업계 반드시 해결돼야 할 난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축산업은 올해에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대내적으로는 무허가축사 문제와 함께 대외적으로는 한미 FTA 등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산적해있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무허가 축사 문제는 축산업계에서 반드시 해결돼야 할 가장 큰 난제"라며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나가기 위해 우리 축산인들은 똘똘 뭉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협의회를 구심점으로 모든 역량을 모아 하나가 되어서 무허가축사, 한미 FTA 등 산적해 있는 난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불철주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푸드 투데이 임직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 축산인과 축산관련 종사자 여러분의 삶에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7년 축산업은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해였습니다. 특히 가금류는 역대 최악의 고병원성 AI로 전체 산란계의 1/3이 살처분 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고, 살충제계란 파동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전체 가금농가 모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축산업은 올해에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내적으로는 무허가축사 문제와 함께 대외적으로는 한미 FTA 등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산적해있습니다. 특히 무허가 축사 문제는 축산업계에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가장 큰 난제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나가기 위해 우리 축산인들은 똘똘 뭉쳐야 할 것입니다.

올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협의회를 구심점으로 모든 역량을 모아 하나가 되어서 무허가축사, 한미 FTA 등 산적해 있는 난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설 것입니다.

푸드투데이는 업계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언론사로서 빠르고 신속한 정보전달을 통해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국의 축산인 가족 여러분!
2018년 한해에도 국내 축산업의 발전과 함께 축산인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넘치고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사)한국토종닭협회 회장 문 정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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