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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먹거리 로컬푸드 알린다”… aT, 로컬 프렌즈 발대식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역 안심 먹거리 로컬푸드를 홍보하기 위한 로컬푸드 청년 서포터즈인 ‘로컬 프렌즈(Local Friends)’ 발대식을 개최했다.


로컬 프렌즈는 로컬푸드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들을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해 소비자의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는 참신한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특히 이번 로컬 프렌즈의 활동은 제공 상품을 체험하거나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기존의 일반적인 미션수행 형식과 달리, 서포터즈가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자율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로컬 프렌즈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향후 활동 사항 안내, 교류의 시간, 서포터즈의 홍보 효과 제고를 위한 로컬푸드 관련 교육, 그리고 SNS 홍보 전략 강의 등이 이뤄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서포터즈들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로컬푸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수강한 홍보 전략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로컬푸드를 다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활동 의지를 다졌다.

조해영 aT 유통이사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로컬푸드가 우리 농업과 농촌에 가져오는 긍정적인 효과를 청년들이 몸소 느끼고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9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농식품부와 aT가 전국 각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페스티벌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