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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여기야 여기! 오감자극 먹거리 '충주 내포긴들체험마을'

손병용 대표 “효소팝콘 맛.건강은 물론 소비자 신뢰는 덤”


[푸드투데이 = 김병주 기자] 온 가족이 즐길거리와 먹거리로 하나가 될 수 있는 그 곳. 충북 충주시 ‘내포긴들체험’이 있다. 


“저희 체험마을은 누구에게 선보여도 자신 있습니다”

충주 긴들체험마을 손병용 대표는 체험객들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들에게 언제나 자신 있는 제품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언제나 당당하고 활기찬 그의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모든 먹거리는 일단 품질이 좋아야만 재구매가 이뤄지고 이를 통해 입소문도 나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다.

손병용 대표는 늘 직접 발로 뛰고 또 뛰었다. 특히 2012년부터는 내포마을의 이장으로 역임하게 되면서 사업뿐 아니라 잘 사는 마을을 만들고자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

그래서 일까. 직접 뛰면서 보고 들으며 그는 약 3년 전 풋 사과를 사용한 효소 팝콘을 개발, 체험활동과 병행해 누구에게 선보여도 자신 있는 ‘긴들체험마을’을 선보일 수 있었다.


손 대표는 “풋사과는 사실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버려지는 사과가 없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일반 팝콘의 경우는 맛이 다소 떨어져 카라멜 팝콘 같이 맛에 중점을 둔 제품이 나왔다”며 “하지만 효소 팝콘은 어린아이들도 즐겨먹을 수 있는 맛이면서 건강까지 걱정하지 않아도 돼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하고 찾고 있다”고 힘 있게 말했다.

현재 내포긴들체험은 먹거리와 상품을 병행해 약 1억 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특히 올해는 2017 제2회 농·식품 아이디어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 농촌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특화한 테마 발굴로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선정됐다.

아울러 효소 팝콘은 맛 자체가 기존 팝콘과는 많이 다르다. 

특히 사과, 매실, 고추 등 효소를 집어넣어 만들기 때문에 어떤 효소냐에 따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맛으로 바뀔 수 있다.


또 팝콘 만들기 체험도 함께 병행돼 찾아오는 체험객들에게 직접 효소팝콘을 만들어보고 맛도 느낄 수 있도록 해 반응이 뜨겁다. 

체험프로그램은 농장체험으로 사과, 감자, 옥수수등 농산물 수확체험이 있고 해피내포체험으로 폴리머 클레이체험, 효소팝콘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기타체험으로는 사과 김밥만들기, 물놀이장, 한옥체험, 찜질방 등이 있고 숙박시설도 갖춰져 캠프파이어와 함께 폴딩트레일러텐트, 팜핑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직장과 학업 등으로 일상생활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면 이곳 충주 내포긴들체험마을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오감을 자극하는 먹거리로 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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