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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愛人'과 같이 늘 가까이 '경방'...특허받은 프로폴리스 아이련 치약

품질경영·환경안전시스템.식약처 인증 ‘안전제품’...남녀노소 임신부도 안심 사용


[푸드투데이 = 김병주,최윤해기자]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에는 일반 치약과 달리 천연항생제 프로폴리스와 7가지 한약재를 첨가한 특허 치약이 있다.

프로폴리스 아이련 치약은 경방(대표 어수옥)의 대표 제품으로 아이련은 중국어로 아이런(愛人), 배우자를 뜻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애인(愛人)을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뜻하지만 중국에서 아이런(愛人)은 배우자를 의미합니다”

어수옥 경방 대표이사는 웃으며 말했다.

어 대표는 “저희 회사의 대표 제품인 아이련 치약은 가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치약을 배우자처럼 늘 가까이 두고 아껴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양치를 하고 난 후 개운한 맛이 강하고 입안이 보송보송한 느낌이 일반 치약과는 다르다”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지난 2014년 11월 특허 출원된 아이련 치약은 품질경영안전시스템(ISO 9001), 환경안전시스템(ISO 14001) 인증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제품이다.

특히 시험연구원을 통해 최근 유해성 논란이 되고 있는 파라벤, 불소 등이 불검출, 즉 없다는 시험성적서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파라벤은 화학성 방부제이며 유방암 발생의 원인이 되거나 남성의 정자수를 감소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유해성논란이 되고 있는 성분이다.

불소는 충치예방에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함량이 높을시 ‘독’이 될 수 있어 양치를 하고 뱉어내는 것이 서투른 7세 이하의 유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울러 한방의 도시 제천의 의미와 맞게 한방 추출물이 첨가된 아이련은 천궁, 당귀, 쑥, 감초, 솔잎, 박하의 한약재를 추출, 첨가함으로 치아의 변형을 최대한 억제하고 자극이 적은 장점이 있다.

또 치약에 첨가된 프로폴리스는 페르펜류 성분으로 항균·항산화 작용을 통한 충치예방, 면역력 증강 등 잇몸 건강에 탁월하다.

여성이 임신을 한 후에는 입덧으로 입안의 침산도(산성도)가 증가하고 면역력 저하로 잇몸질환이 생길 수 있어 임신부나 육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치아관리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면역력 증강의 프로폴리스 아이련 치약은 면역력이 약해진 임산부나 여성도 사용 가능하다.

이처럼 남녀노소, 임산부까지 사용가능한 제품 등으로 경방에서는 중국 제남 한국상품 박람회, LA 한인축제, 일본 오사카 바이어상담회 등에 참가했으며 일본 바이오 수축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얻었다.


어수옥 경방 대표는 “지난 11월에는 홈쇼핑 방송을 통해서도 아이련 치약의 효능과 함께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을 소개드렸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소개해 드릴 것”이라고 힘차게 말했다.

경방은 당뇨환자들도 즐겨 먹을 수 있는 돼지감자음료 등도 개발 중에 있으며 오는 9월 출시예정이다.

한편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에서 개최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아이련 치약은 한방제품으로 참가,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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