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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치제조사 자격증으로 상품개발 나선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27일부터 5일간 ‘김치제조사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김치제조사 자격증반은 농촌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교육이자 각자의 손맛을 계량화하고 표준화해 도내 체험, 축제, 가공 등과 연계해 상품개발에 활용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뿐 아니라 김치 맛내기 조리법 실습을 통한 교육훈련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훈련이어서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전통·향토음식연구회원과 희망농촌여성 40명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일신외식연구소 정계인 원장이 전담강사로 나서 김치 역사와 지역별 김치의 이해에 대한 이론 과정부터 봄과 여름 김치 담그기, 요리와 어울리는 김치, 김장김치 담그기 실습으로 꾸린다. 이론과 실습 과정 종료후에는 향토음식문화연구원에서 실시하는 필기와 실기시험을 본 후 교육과정이 마무리된다.


최달연 도 농업기술원 과장은 “전래된 집안의 손맛을 표준화 작업을 거쳐 체계화 할 수 있도록 농산물을 가공하고,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품화와 농가맛집 창업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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