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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마라톤대회 대비 숙박·음식점 771개소 위생 점검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관내 숙박시설 139개소, 음식점 632개소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및 축제 등의 개최로 군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접객업소의 서비스,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시에서는 유관기관의 직원들과 소비자 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숙박예약을 거부하거나 부당요금 요구행위를 근절하고 식중독 사전 예방,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을 점검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위생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봄철을 맞이해 쾌적한 환경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업소 내외의 환경을 정비하도록 지도함은 물론 영업자와 종사자들에게 ‘친절청결·질서’ 3대 시민운동 현지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최근 군산의 다양한 먹거리 명소가 언론 보도 및 인터넷 맛집 기행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과 친절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관내 접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먹거리가 관광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 기본안전수칙을 만들어 관련 업소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