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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5주년 축사>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 "한국 식품산업 선도, 깊이 있는 정론보도 해주길"

안녕하십니까? 한식재단 이사장 윤숙자입니다.


식품외식산업 종합전문지인 ‘푸드투데이’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래 한국 식품산업과 외식인의 길잡이로 애써주신 푸드투데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17년은 한식진흥을 통한 국가브랜드 제고와 농식품 산업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식재단이 출범한 지 8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한식은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한 식품산업과 최근에 부상하는 한류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식재단은 우리나라 한식 정책 집행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써 그동안 전통 한식 원형복원,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메뉴 10선’ 등 다양한 한식 콘텐츠 개발·보급, 지역 향토 식재료와 연계한 음식관광 코스 개발, 국내외 한식 전문 인력 양성 등 국내외 한식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아울러 한식문화 확산 거점으로서의 한식문화관 조성, 제 1회 월드한식페스티벌 개최, 국제 음식행사와 연계한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국내외 한식 저변 확대에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한식이 가장 인기 있는 한국의 문화콘텐츠 1위로 선정되고, 미국 뉴욕에서의 한식 인지도가 2011년 24.2%에서 2016년에는 64.3%로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국내외 한식 인지도·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미쉐린 스타 획득 한식당(해외 6개소, 국내 13개소)과 같은 국제 수준의 한식당이 출현하는 등 소기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추진한 것을 바탕으로 한식·한식당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요자 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성과 가시화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한식진흥기반 조성과 한식당 경쟁력 강화, 국내외 한식홍보 활성화, 한식 진흥법 제정을 통한 한식정책 기반 구축 등을 통해 국내 유일의 한식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한국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깊이 있는 정론보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창간 15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끝으로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을 포함한 국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과 만복이 깃드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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