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원도, 학교급식 한우고기 진품검사 실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이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학교에 납품되는 쇠고기에 대해 수입 또는 육우고기가 아닌지 분별하기 위한 유전자검사를 실시한다.


유전자 검사는 도 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학교에 납품되는 한우고기에 대해 무작위 채취된 송부 시료 검사로 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박양순)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우진품검사는 학교급식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42개교에 납품된 한우 344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진품으로 판명됐다.


도 관계자는 “한우진품검사는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그간 만연돼온 쇠고기 둔갑 판매에 대한 불신 해소를 위한 것”이라며 “도내에서 유통되는 한우고기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도내에서 생산·유통·판매되는 모든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통해 불량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축산물을 생산하는 작업장의 시설에 대한 위생적 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오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