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주시, 보들결 제주한우 명품농가 육성 2억 지원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제주시(시장 고경실)는 제주한우 품질고급화를 통한 한우고급육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들결 제주한우 명품농가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달 사업 대상자로 1곳을 선정했으며, 총사업비는 2억원이다.


이 사업은 보들결 제주한우 공동브랜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1~2곳을 선정해 축사신축·사료급여 자동화시설·축산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송아지생산 및 한우고급육 공급 등 안정적 사육여건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들결은 ‘보드라운 살결’이란 의미로 맑은공기, 깨끗한 물, 푸른초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제주한우의 부드러운 육질을 뜻하며, 항상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브랜드라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쇠고기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육량위주 사육에서 육질 중심의 한우고기 생산체계 확립과 새로운 유통전략을 강구해 제주한우의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보들결 제주한우 광역브랜드 정착과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