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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용품센타 미국산 냉동닭고기서 '동물용의약품' 검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서울시 광진구 소재 한국관광용품센타가 수입.판매한 미국산 냉동닭고기에서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의약품 니트로푸란계 대사물질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제조일자 2016년 9월 9일, 유통기한 2018년 8월 25일 제품과 제조일자 2017년 9월 2일, 유통기한 2018년 8월 25일인 냉동닭고기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