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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 저리 융자 친환경농업 육성기금 신청하세요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친환경농업인 등이 친환경농업 실천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2017년 친환경농업 육성기금 70억 원을 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육성기금 신청 자격은 전남 거주 1년 이상 친환경농업인, 생산자단체(친환경 법인) 또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 등 전남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에 기여한 단체다.


친환경농업 육성기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눠 지원되며 개인은 1억 원, 단체는 5억 원, 유통업체 임차료는 10억 원까지 지원된다.


시설자금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활성화 및 친환경농자재 생산을 위해 시설을 설치하거나 기존에 보유한 시설을 확충할 경우 지원된다.


운영자금은 시설자금 이외의 원료 구입, 수매자금, 친환경농자재 생산자금, 포장디자인 개발 비용, 판매장 임차료 등과 같이 소득 증대에 소요되는 사업에 지원된다.


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의 경우 2년 거치 일시 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친환경농업 육성기금 활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은 오는 2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서류(현지)심사,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께 사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육성기금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 가공․유통업체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1% 저리 자금”이라며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자금을 필요로 하는 농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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