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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서른살 된 포카리스웨트 모델에 트와이스 선정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가 2017년 포카리스웨트 발매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한 광고모델로 그룹 '트와이스'를 선정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최고 인기 걸그룹인 트와이스를 전속 모델로 기용하고, 트와이스 멤버 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 9명 전원이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발매 30주년을 맞은 포카리스웨트는 1987년 초대모델 최윤희를 시작으로 김혜수, 고현정, 심은하, 손예진, 한지민, 박신혜, 이연희, 문채원, 김소현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 내 스타등용문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번 모델 선정은 포카리스웨트 역대 모델 중 최초로 아이돌 그룹을 선정한 것 이어서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김규준 동아오츠카 마케팅전략팀장은 "올해 포카리스웨트는 ‘라이브(LIVE)’를 컨셉으로, 수분이 주는 몸 속 활력의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트와이스가 갖고 있는 활발하고 생기있는 이미지와 제격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카리스웨트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으로 팬들과의 소통에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선정된 트와이스는 데뷔 3년 차에 접어든 걸그룹으로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등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최근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세돌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