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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전북도지사인증상품 특별판매전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도지사인증상품 등 전북 우수상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특별 판매전이 개최된다.


전북도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와 함께 KTX 전주역 광장에서 귀성객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기업 30여개사(200여개 제품)가 참여하는 설맞이 도지사인증상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 롯데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에서도 지난 1월 6일부터 20일간의 특판행사에 들어가 도지사인증상품 등 100여개 지역 우수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곶감과 육포, 순창장류, 누룽지, 김 등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을 포함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라북도 우수상품 300여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도내 각 시군별 특색 있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 판매전은 설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중가보다 10~20%정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현장에서의 시음·시식행사, 무료 택배서비스·퀵 발송 등 각종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시장 규모와 소비자들의 쇼핑 선호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 유통채널인 E-POST(우체국쇼핑몰), CJ오쇼핑에서도 도내 중소기업 160여개사가 참여하는 우수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 할인, 전북상품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모바일 할인쿠폰 발송 등 온라인 특별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도지사인증상품은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제품을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해 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해 주는 상품으로 현재 ㈜풍년제과 우리밀 초코파이 등 48개 품목이 지정돼 있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해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경기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전주 롯데백화점, 한옥마을, 지방행정연수원의 우수상품관 운영과 서울 영등포역 등 수도권 및 지역별 특판행사 등을 통해 총 10억 3천여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전북도는 “명절시즌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매출 신장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집중 지원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촉행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