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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식량산업 분야 1687억원 투자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쌀 값 안정화와 친환경농업 및 잡곡산업 육성, 직불제·재해보험 확대, 농업용수 체계 개편 및 기반정비 등 식량산업 분야에 76개 사업, 1687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분야별 투자 내역은 먼저 3년 연속 풍작과 소비감소 등으로 산지 쌀값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쌀 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쌀의 타작목 전환, RPC 현대화, 쌀 수출전문단지 조성 및 해외 마케팅,  수도권 마케팅을 강화를 통한 민간 매입쌀 조기판매 등 21개 사업에 451억원을 지원한다.
 

우리도의 대표작목인 감자와 옥수수, 잡곡 등 밭작물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감자 자조금 조성, 잡곡 주산단지 조성 등 11개 사업에 14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은 지속적인 기반조성과 함께 소비확대를 위해  6차 산업화 하는 등 강원농정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지구조성 등 생산기반 확충, 산지유통 및 가공시설 확충, 인증 및 자재 지원 확대 등 16개 사업에 56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상시 가뭄 등 이상기후의 선제적 대응과 안정영농을 위한 농업기반정비 사업에는 24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뭄 해소를 위해 노후저수지 보수, 밭작물 가뭄대책 사업,  한발대비 용수개발, 시군 수리시설 개보수 등을 추진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대구획 경지정리, 밭기반 정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금년에는 농업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14개 사업에 276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으로 먼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 설치하고 여성친화형 농기계와 면세유 등 영농자재 지원, 고령농업인의 농작업비도 계속 지원하며 쌀, 밭 등 다양한 직불금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농작물 재해보험도 품목을 확대하여 재해로부터의 영농 손실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식량산업 분야 사업을 조기에 추진 금년부터 이용될 수 있도록 추진함과 아울러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쌀 산업 발전방안,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경영부담 완화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신규시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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