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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가장 중요하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일 지역 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어린이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조리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한 식품위생관리와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과일소스를 이용한 샐러드와 표고버섯 강정, 단감 깍두기 등을 만들어 보면서 저염 조리방법을 익혔고, 위생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혜숙 강사는 “아이들의 입맛은 3~4세에 형성되고, 이 시기 입맛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저염식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평소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곡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류근태 센터장은 “지역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급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