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지평주조(경기 양평시 소재)가 제조한 ‘지평생막걸리 쌀막걸리’ 등 2개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6년 10월 13일부터 2016년 11월 9일까지인 ‘지평생막걸리 쌀막걸리’, ‘지평생막걸리 옛막걸리’이다.

지평주조는 무등록 제조시설에서 주류를 제조 후에 또다른 등록시설 주소지와 용기를 이용해서 판매했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