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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건강한 식습관 식약처-국방부와 손잡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와 국방부(장관 한민구)는 군 장병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교육․홍보, 식단 개발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29일 국방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60만 군 장병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양 부처가 체계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나트륨, 당류 저감 관련 군 장병 대상 교육자료 공동 제작 ▲군 장병의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연계 ▲군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저염, 저당 식단 공동 개발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식약처 이현규 식품영양안전국장, 국방부 박병기 군수관리관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식약처와 국방부는 앞으로도 군장병의 식습관 형성과 군 급식의 질 향상 위해 최대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맞춰 군 장병들의 나트륨·당류 저감, 무분별한 가공식품 섭취 자제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교육 동영상을 공동 제작하고 일선 부대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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