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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쌀 수급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통합RPC‧조합장‧재배농가 참석… 벼 수매가 논의

 

충주시는 쌀 수급안정과 가격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업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지난 21일 간담회를 가졌다.

 

김인란 농업정책국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농협조합장 6, 벼 재배농가 7명 충주통합RPC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근 쌀값이 하락세에 있고 올해 풍작이 예상됨에 따라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통합RPC와 관내 농협조합장, 농업인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시와 농민·농협이 다 함께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같이 고민하고 올해 벼 수매가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인은 고품질 벼 생산에 힘쓰고, 농협은 충주 미소진 쌀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쌀 유통망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농민과 농협이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값진 자리가 됐다.

 

시에서는 쌀소득보전직불제를 통해 목표가격(188000/80kg)과 수확기 차이의 85%를 고정해 변동직불금으로 보전한다. 정구익 식량작물팀장은 경영안정지원금, 소득지원금, 생산장려금, 환경보전금 등 다양한 소득안정 자금을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