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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농식품부장관 후보자, 부동산 특혜 의혹 "사실무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제기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93평 아파트에 1억9000만원 전세로 7년간 거주 논란에 대해 농식품부가 해명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25일 해명자료를 통해 "김재수 장관 후보자가 용인 소재 엘지빌리지 3차 아파트에 전세를 들어간 것은 주미대사관 농무관으로(‘03.2~’07.1.) 근무하고 귀국했으며 소유주택인 과천 5단지는 임대(전세)를 주고 있어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아 엘지빌리지 3차 아파트로 전세 입주했다"며 "당시의 주변 임대금액에 비해 다소 저렴한 까닭은 동 아파트가 1층에 소재했고 집상태와 주변환경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다소 낮은 가격에 입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기간 임대료를 올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동 아파트의 전세계약시와 거주기간동안 전세시세가 특별히 차이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또 "전세금 인상요구는 있었으나 사정을 설명하여 당초 계약대로 거주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전세계약금 인상요구가 있어 전세금 인상보다는 융자금 등으로 구매해 집을 이전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으로 이웃 엘지빌리지 1차 아파트를 2014년 6월 구입해 이전했으며 현재까지 살고 있다. 집주인의 직업 등 신상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으며 농협은행의 대출에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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