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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테크팩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확정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식품전문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농식품부, 전북도, 익산시는 지난 22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덕성테크팩(대표 국창수)이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에 설립된 덕성테크팩은 3M, 애플 등 다국적 기업에 소모성 자재를 공급하는 MRO(기업소모성자재구매대행) 전문기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발판삼아 식품산업 분야에 진출한다. 다양한 식품 원재료(달걀, 미네랄 워터 등)를 가공·유통할 계획이다.


덕성테크팩 국창수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시설과 입주하는 식품기업들과의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식품시장 진출을 위해서 소비자와의 근접성만을 고려한 입지확보보다는 소비자 트렌드에 한발 앞선 연구개발을 위한 인프라와 비즈니스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한경 익산시 식품클러스터지원과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관심을 보이는 국내외 식품기업들의 기업지원시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식품기업들과 기업지원시설 간에 협업이 결실을 맺어 빠른 시간 내에 식품전문산업단지로서의 위용을 드러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