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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한우 전용 육가공 공장 설립해야"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강원한우' 통합 브랜드 출범 후 시장 개방화에 대응하고 '강원한우'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문순 도지사, 강원농협지역본부장(조완규), 참여축협 조합장(6명),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김성태) 등이 함께 25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강원한우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우리도에서 생산된 청정하고 안전한 축산물과 농산물을 함께 판매 할 수 있는 강원도농축산물전문판매장을 수도권에 개설해야 한다는 의견과 강원한우 유통 활성화를 위해 강원한우 전용 육가공 공장을 설립해 부분육 및 가공품을 생산해 군납, 학교 급식 및 대형마트에 납품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소비위축에 대비한 소포장 선물세트와 식당 메뉴를 개발하고 유통망을 강화해 홍콩 등 해외 수출 확대로 참여축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농가 모두가 상생 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생산자 단체인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박영철)은 김영란법과 무허가 축사 양성화 추진이 한우농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단이 되지 않도록 행정, 축협, 한우농가가 다함께 협조해줄 것을 건의했다.


도 관계자는 강원한우브랜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빠른 시일내에 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2017년도 당초 예산에 반영하고 중․장기 사업은 계획을 수립해 '강원한우' 브랜드가 우리도 한우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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