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주시, 1000만 당뇨인 위한 협동조합 설립

당뇨건강생활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발기인회의 개최

충주시(시장 조길형)22일 충주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당뇨건강생활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발기인회의를 개최했다.

 

발기인회의에는 손창남 당뇨바이오추진단장, 임영배 한국당뇨협회를 비롯해 소비자대표와 자원봉사, 후원자 및 생산자단체와 사업자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과 조합의 설립 취지와 일정 등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동조합은 향후 당뇨바이오 특화사업 재원을 마련해 자립기반을 조성함과 동시에 특화도시 충주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충주당뇨바이오진흥재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조합은 50만 명의 소지자 와 생산자 및 생산자단체 1000,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을 참여주체로 만들어나간다는 중장기 목표를 안고 출발한다.

 

창립총회는 정관을 작성하고 설립 동의자를 추가로 모집해 8월까지 개최할 계획이며, 오는 10월까지 설립절차를 마무리한 후 2017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협동조합 설립이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당뇨 관련 6차산업화 기반확대, 당뇨 상품 유통·판매·교육·홍보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당뇨건강생활공동체 조성의 밑거름 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와 충주당뇨바이오진흥재단은 현재 당뇨건강생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용카드사업, 크라우드 펀딩, 사회적 협동조합과의 연계 등으로 당뇨바이오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