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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식품.음료용 감미료 '아드반타메' 승인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Food Navigator-USA은 멕시코 연방보건보호위원회(COFEPRIS)가 일본 아지노모토(Ajinomoto)의 감미료인 '아드반타메(Advantame)'를 식품과 음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Food Navigator-USA에 따르면 아드반타메는 바닐린(vanillin)과 아스파탐(aspartame)으로 만들어진 0 칼로리 감미료로 설탕이나 액상과당(HFCS)과 혼합해서 쓸 수 있고, 유제품부터 음료까지 다양한 제품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에서는 이미 2014년에 승인된 성분이다.


아지노모토에 의하면 아드반타메는 현재 미국과 멕시코, 일본, 유럽연합,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터키에서 감미료로 승인됐다.


세계 각국 정부가 설탕 섭취량을 줄일 것을 권고하는 가운데 멕시코는 감미료를 승인했고 멕시코는 세계에서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몇 안 되는 국가로 아지노모토는 이를 기회로 보고 있다.
 

아지노모토의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아드반타메가 제공하는 단맛은 제품 본연의 맛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한편 독립적인 연구에 의하면 성분들의 'water by weight' 비율에 기초해 아드반타메는 아스파탐과 자당(sucrose)보다 각각 100배와 20000배 단맛을 더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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