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대상웰라이프는 삼킴장애 및 저작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다양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음식에 사용하는 점도증진제, ‘뉴케어 하이비스코’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케어 하이비스코는 다진 음식 혹은 믹서로 갈은 음식에 섞어서 사용하면 강한 점도를 형성하여 음식 섭취를 도와주는 특수의료용도등 식품으로, 무색•무미•무취에 가깝다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에 섞어 사용해도 음식 고유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삼킴 장애 및 저작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다양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섭취 방법은 먼저 음식을 다지거나 믹서로 간 뒤, 음식에 한 스푼(약3g) 정도를 넣고 섞어주면 되며 약 1분 이내 적절한 점도를 형성해 준다. 연하 능력에 따라 단계별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연하 곤란을 겪는 환자들이 영양섭취 불량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점도증진제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본에서는 요양원 등 노인의료시설에서 의사 및 간호사의 처방에 따라 하이비스코와 같은 점도증진식품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노화나 근무력증, 근긴장이상 등 질환으로 치아 손실이나 타액 분비가 감소되어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게 어려운 분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330g 1통(스푼 포함) 기준 4만원이다. 오픈마켓과 대상 통합온라인몰 정원e샵, 통신판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대상웰라이프 ‘뉴케어’는 환자 상태에 맞는 균형영양식을 선보이는 국내 No.1 환자영양식 전문 브랜드다. 지난 1995년 첫 출시 이후, 지속적인 임상 연구를 통해 환자의 입맛과 영양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영양밸런스를 맞춘 다양한 환자영양식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