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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자두.살구 장점만 새로운 과종 플럼코트 본격 출하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작년 첫 수확에 성공한 ‘플럼코트’가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된다고 23일 밝혔다.

 
플럼코트는 농촌진흥청에서 자두와 살구의 장점을 모아 만든 새로운 과종으로, 살구의 맛과 자두의 향기로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플럼코트를 틈새 소득과수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재배면적을 30ha 육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국비사업으로 묘목대, 지주시설, 관수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죽곡면에서 플럼코트를 재배하고 있는 유영열 씨는 “플럼코트는 몸에 좋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라 소비자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 비가림 재배로 당도를 높일 예정이고, 다른 플럼코트 품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정규환 과수특작팀장은 “플럼코트는 먹기 편리하고, 맛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과일로 초여름 과일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돼 지역의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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