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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살미면 ‘무농약 복분자’ 인기

지난해 8톤 수확, 8000만원 소득 올려

충북 월악산 인근 청정지역인 충주시 살미면 공이리에서 복분자 수확이 한창이다.

 

충주지역 최초로 복분자 대량 재배에 성공한 이재훈(56), 정미란(47)씨 부부가 수확기를 맞아 1ha의 면적에 재배한 복분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13년 무농약 복분자 재배에 성공한 이 씨 부부는 지난해 복분자 8톤을 수확해 8000만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다.

 

복분자는 열매 안에 플리페놀을 다량 함유해 항암효과, 노화억제, 동맥경화예방, 혈전예방, 살균효과 등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A가 많아 불임과 시력강화에 효과가 있다.

 

또한 남성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고 신장 기능을 강하게 해 배뇨관련 증상을 개선시켜 주므로 남성에게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베리류에 들어있는 파토케미컬과 항산화 성분으로 여성 건강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복분자의 수확기는 15일 전후로 소비자는 사전에 주문해서 수확기에 맞추어 농가에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고 농가는 권장한다.

 

이 씨 부부는 내년부터 6차산업을 접목시켜 가공분야의 발효식품인 고추장, 엑기스, 식초 등을 개발하고 복분자 수확 체험 등도 접목해 많은 소득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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