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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혈압‧당뇨환자 건강밥상 시식회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6일 고혈압‧당뇨환자 40명을 대상으로 "건강혈관은 건강한 밥상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영양교육 및 건강밥상 시식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혈압‧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전남대학교 심뇌혈관지원단과 연계하여 실시하였으며, 올바른 영양관리에 대한 교육에 이어 개인별 키와 체중에 따른 칼로리 계산으로 한 끼 식사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해 직접 덜어 먹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고달면 주민은 “평상시 생각 없이 먹었던 음식의 나트륨 함량이 생각보다 높았던 것과 기준보다 많은 양을 먹었던 것에 새삼 놀랐다. 건강관리를 위해 저염식 식단과 체중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겠다”고 말했다.

군 담당자는 “알맞은 양을, 골고루, 규칙적으로, 싱겁게” 먹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식사요법 원칙 4가지를 강조하며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