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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 말고 먹어라'...신나게 먹고 10kg 빼기

“먹으면서 성공하는 다이어트는 따로 있다”
Self-Monetoring을 통한 습관 바로잡기!



다이어트에 관한 이론과 방법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다. 물론 단기간 성공하는 사람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곧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만다. 왜일까? 살을 빼기보다 어려운 것이, 날씬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영양상담’, ‘밀가루’, ‘단백질’, ‘술’, ‘물’, ‘외식’, ‘디저트’, ‘야식’, ‘운동’, ‘식판’이라는 10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독자들의 ‘습관 변화'를 유도한다. 물론 ‘신나게 먹고도’ 기분 좋게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는 물리적, 심리적 소소한 요령, 팁, 방법들과 함께.


참지 말고 먹어라! 단, 잘 먹을 것
거울 속 나 자신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대부분의 여성은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을 동경한다. 이러한 요구를 대변하듯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는 그야말로 홍수에 가깝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다이어트 이론에는 공통점이 있다. 습관을 고치지 않는 한 다이어트가 ‘한여름 밤의 꿈’에 그치거나, 상습적인 다이어터(다이어트를 하는 사람)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저자는 다이어트를 ‘일상 속 실천’으로 정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이어트란 어느 일정 기간 동안 하는 것이 아닌, 평생의 습관을 고쳐나가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잘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밀가루든 야식이든 디저트든 ‘신나게’ 먹을 필요가 있다. 단 여기에는 조건이 있다. 잘, 제대로 먹을 것! 이 책은 ‘신나게 먹고도’ 기분 좋게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는 물리적, 심리적 소소한 요령, 팁, 방법들을 담고 있다.
“체중감량은 단순해 보이지만 굉장히 복잡하다. 다이어트가 되풀이되면 우리 몸은 ‘설정 체중’을 높게 재설정해서 체중은 더 불어나게 된다. 상습적인 다이어터가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더 뚱뚱한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김경수 전 대한비만학회장이자 가정의학과 교수의 말이다. 


다이어트는 습관을 고치는 과정이다?
우리나라 30대 고혈압 환자 가운데 한 달에 20일 이상 혈압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그친다고 한다. 아침에 알약 한 알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도 만만치 않다는 이야기다. 아무리 단순한 일이라도 그것을 장시간 반복해 체화하기까지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다이어트에 있어 이 단순한 일들을 규칙적으로 해나가는 것, 즉 습관으로 만드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이 다이어트에 관한 여타 정보들과 구분되는 점은 14년간 비만만을 연구해온 365mc의 ‘전문가 집단’이 집필했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로 이 책에는 ‘건강한 다이어트’와 관련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상식이 총망라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구분하라
‘습관’의 변화와 함께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Self-Monitoring(자기점검)’이다! 바로 ’너 자산을 알라‘는 것이다. 자기점검을 위한 여러 가지 팁 가운데 하나가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구분하는 법이다. 야식을 찾게 되는 것은 생리적 배고픔보다 감정적 배고픔인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진짜 배가 고프면 배고픔이 서서히 커지면서 속이 쓰리거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그리고 어지럽거나 기운이 떨어지는 등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반대로 가짜 배고픔은 스트레스나 공허함을 느낄 때 찾아오며, 초콜릿이나 매운 음식 등 특정한 음식이 당긴다”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 구분법 234p).

 

지은이 소개

 

365mc식이영양위원회
365mc식이영양위원회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임상영양사로 이뤄진 전문가 그룹으로 지난 14년간 비만치료에만  집중해온  365mc병원의  별동부대 같은 곳이다. 한여름 밤의 꿈 같은 다이어트가 아닌, 평생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유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머리 싸매고 고민한 결과 ‘습관’이라는 답과 함께 2014년 1월 세상 밖으로 나왔다. 병원을 찾는 이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식습관을 체크하고, 보다 효과적인 식단을 제안하는 일을 사명으로 여기며 일하고 있다. 또한 다양하게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비만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식생활 개선 전략 및 ‘다이어트 간편식’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