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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식재료 관리 등 식중독 예방 주의사항 당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최근 가족 단위  캠핑, 각종 행사, 단체 여행 등이 증가됨에 따라 도시락, 음식물 등의 비위생적 보관‧관리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식재료 준비부터 섭취까지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며 야외 활동에서 꼭 알아 둬야 할 식중독 예방 수칙 및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야외 활동시에는 깁밥이나 도시락은 가급적 피해야 하고, 식재료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서늘한 곳에 보관‧운반해야 하며 생야채는 고기나 생선 육즙이 닿지 않도록 분리해야 한다.


또한 고기를 구울 때는 고기내부에 선홍색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익히고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세척해야 하며 내장, 아가미는 완전제거 후 가열‧조리해야 한다.


때 이른 무더위로 최근 10도 이상의 일교차를 보이고 있고,  조리된 식품은 기온변화에 민감해 실온일 경우 2시간이내 섭취해야 하며 지하수는 끓여서 음용하고 산에서 자라는 독버섯, 설익은 과일 등 야생식물은 채취나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현재 경상북도에서는 집단급식소 대표자, 영양사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일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수치화한 '식중독 지수 예보 및 식중독예방요령'을 문자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홍보, 컨설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준배 식품의약과장은 “식중독 사고가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누구나 음식물 조리‧보관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단순하지만 기본적인 수칙을 반드시 생활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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